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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보/국내기업

대한항공, 높아진 항공료 많아진 수요에 빠른 회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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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2.12.08

1. 높아진 항공료

최근 대한항공의 항공료는 급상승하였습니다. 항공료는 높아졌는데 예약은 오히려 늘어 빠른 시일내로 뉴욕을 가야한다면 일반석 스탠다드는 매진일 확률이 높습니다.

 

출처 : 대한항공

 

대한항공에서 23년 1월 2일 서울에서 뉴욕행 비행기를 검색한 결과 일반석 스탠다드는 전부 매진되었습니다. 일반석 플렉스만이 남아있는데 이 좌석으로 예매를 한다면 항공료로 왕복 500만원 이상의 비용이 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뉴욕행 뿐 아니라 다른 비행기의 좌석 역시 가격이 높고 좌석이 매진된 경우가 많습니다.

 

2. 역대급 영업이익

 

출처 : 대한항공 분기보고서

대한항공은 22년 3분기 영업이익은 8,400억 원을 기록하였습니다. 이는 분기 기준으로는 역대 최대입니다. 그 이유로는 높아진 영업이익률이라 할 수 있습니다.

 

위 표를 보면 22년 11월 인천공항 이용객은 268만명으로 코로나 이전인 19년 12월 609만명에는 한참 미치지 못합니다. 그럼에도 22년 3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본 대한항공은 24년 4분기에는 더 많은 영업이익을 볼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 이유는 바로 공급과 수요가 불일치하는 것입니다. 비행기 노선을 새로 추가하려면 국토부의 승인, 비행기 확보, 승무원 증원의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이로 인해 공급은 빠른 시일 내로 늘리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보복으로 수요는 급상승하였습니다. 위에서 말했듯이 비행기 가격은 높아졌고 좌석을 구하기도 어려워졌습니다.

 

3. 내년은 경제 침제 예상

당장은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보여지지만, 내년 경제 침체 예상이라는 우려가 있습니다. 경제 침체로 사람들이 살기 어려워지면 해외여행에 대한 수요는 당연히 감소할 것입니다. 수요가 감소하면 비행기 푯값도 당연히 줄어듭니다. 이러한 걱정으로 인해 역대급 영업이익에도 불구하고 주가 상승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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