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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보/공모주

씨엔씨인터내셔널 상장 첫날 최고가가 공모가.. 공모주는 이제 끝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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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씨엔씨인터내셔널 상장


21년 5월 17일 씨엔씨인터내셔널 공모주 상장일입니다. 이전에 상장된 에이치피오가 공모가보다 못한 흐름을 보여 공모주 청약자들에게 손해를 안겨주어 불안한 생각이 들게 했습니다.

안타깝게도 불안한 생각은 현실이 되었습니다. 상장하자마자 시초가는 47,500원으로 공모가와 같은 가격이었습니다. 그후 하락하여 9시 23분 41.350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불안한 생각은 현실이 되었습니다. 상장하자마자 시초가는 47,500원으로 공모가와 같은 가격이었습니다. 그후 하락하여 40,800원 최저점을 기록하고 다시 반등하여 9시 56분 45,400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대로 계속 상승한다면 수익구간이 생길 수도 있겠군요.

 


2. 공모주는 끝일까?


씨엔씨인터내셜은 앞선 공모주들이 힘을 못써 불안하기 했으나, 그래도 수요예측 경쟁률이 1000을 넘어 많은 수익 구간은 나올 것이라는 예측이 많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모가가 최고가인 상황입니다.

출처 : 38커뮤니케이션

 

앞으로 있을 샘씨엔에스, 진시스템, 제주맥주, 삼영에스앤씨도 불안해집니다. 그나마 제주맥주, 진시스템이 풋백옵션으로 -10%가 최대 손실이라는 점이 위안이 됩니다.

지금 공모주가 계속 손해나는 이유는 아무래도 높은 공모가 산정이라 생각합니다. 최근 공모주 청약만 하면 수익을 얻어 갈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결국 과열되다 보니 공모가를 높게 산정하였고, 최근 SK IET가 안 좋은 모습을 보여준 이후 투자심리가 나빠졌습니다. 이런 흐름이라면 샘씨엔에스, 진시스템, 제주맥주, 삼영에스앤씨도 불안하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전부 공모가가 밴드 상단 또는 초과로 선정되었기 때문입니다.

공모주는 끝일까 생각해보면 개인적으로 당분간은 좋은 흐름을 보여주긴 어렵다고 생각됩니다. 투자 심리가 나빠지면 기업과 주관사는 공모가를 낮게 결정할 것이고 그 때가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제는 마구잡이 청약이 통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제대로 된 분석을 통해 확신이 드는 공모주만 청약하는 전략이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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