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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보/산업

지속되는 메모리 반도체 하락사이클, 턴라운드 시점은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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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2.11.28

1. 반도체 하락사이클

메모리 반도체는 빠른 수요 감소, 높은 재고 부담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위 표는 재고자산에 대한 것으로 재고자산은 늘고 있으나 이를 소진하지 못해 회전율이 낮아지고 재고일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디램 가격은 하락하는 추세입니다. 한화리서치센터 김광진 연구원은 1Q23 기준 32GB R-DIMM 가격 $80 수준까지 근접할 것으로 판단하였습니다.

그 결과 메모리 업황은 하락 Cycle에 직면하였습니다. 위 표에서 2Q22 이후 ROE는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턴라운드 시점 예상

업사이클로 전환을 위해서는 수요가 회복이 되어야 합니다.

내년 디램 수요 빗그로쓰를 +13%, 서버 수요 빗그로쓰를 +25%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서버 수요 회복이 핵심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DDR5용 CPU 확산에 대한 기대가 큽니다. AMD 제노아는 이미 출시했고, 인텔의 사파이어래피즈는 23년 1Q 혹은 2Q부터 양산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제노아는 최대 96코어, 사파이어래피즈는 최대 56코어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코어 수 증가는 메모리 탑재량이 증가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DDR5는 DDR4 대비 전력 효율이 10% 이상 높습니다. 이는 전력비 절감 측면에서 수요자에게 매력적인 포인트로 느껴질 것입니다.

세대별 비중 변화를 보면 DDR비중은 2023년 22%, 2024년 57%로 서버용 메모리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수요가 상승하는 시점인 2H23에 턴라운드가 가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1H23까지는 재고재산의 증가로 디램의 가격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나 2H23부터 서버용 메모리 수요 증가를 주축으로 수요 상승이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참고] 투자전략

위 표를 보면 주가는 디램 가격 바닥이 확인 되기 약 2분기 전부터 먼저 반등을 시작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디램의 가격이 3Q23부터 반등을 예상하므로 가격 반등 대비 2개 분기 전인 1Q23부터 반도체 업종 매수 접근이 타당합니다.

 

 

위 글은 정보 정리를 위한 글이며 투자 권유를 위한 글이 아닙니다. 모든 투자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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