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정보/정보공유

미국의 소비지표 소비자신뢰지수와 소비자심리지수

반응형

 

작성일 : 22.11.19

1. 소비

미국 경제에서 가장 중요한 변수라면 바로 '소비'입니다. 소비는 미국 GDP의 70% 차지할만큼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미국의 소비지표는 대부분의 나라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미국의 소비가 감소하면 경기 위축이 되기에, 수출 위주인 우리나라는 더 큰 영향을 받습니다.

 

이 소비 변화를 예측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합니다. 그 설문조사가  '소비자신뢰지수'와 '소비자심리지수'입니다.

 

2. 소비자신뢰지수와 소비자심리지수

소비자신뢰지수와 소비자심리지수는 소비를 예측한다는 점에서는 비슷하지만, 다른 점도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표를 참고 바랍니다.

  소비자신뢰지수 소비자심리지수
담당기관 컨퍼런스보드 미시간 대학교
설문내용 동네의 경기나 일자리 사정 가계 재정상태나 소비 계획
예상기준(기간) 향후 6개월을 기준 향후 1년 혹은 5년동안의 전망
발표일(현지시간 기준) 매달 마지막 화요일 매달 중순에 잠정치
월말에 확정치

 

아래 표에서 22년 10월 미국 소비자신뢰지수를 보면 102.5입니다. 100을 기준으로 +일 경우 긍정적, -일 경우 부정적으로 판단합니다. 저번달 설문조사에서는 소비자심리가 긍정적이라 볼 수 있습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잠정치는 매달 중순, 확정치는 월말에 발표합니다. 여기서 잠정치가 더 큰영향을 가집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22년 11월 11일에 잠정치를 발표했습니다. 54.70으로 이는 예측(59.5)을 큰 폭으로 하회한 결과입니다.  이렇게 예측보다 낮은 경우는 미달러화 가치 및 전망이 부정적이라는 의미입니다. 또한 소비자심리지수 수치가 낮을 수록 소비자심리가 부정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 두 설문은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소비라는 같은 주제를 가지고 있어 비슷한 흐름을 보여줍니다. 11월 소비자신뢰지수도 10월보다는 대폭 하향된 결과가 나올 것으로 추측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