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배당주의 기본개념
1) 배당주
배당주는 배당을 꾸준히 주는 주식을 의미합니다.
2) 배당
배당이란 회사가 벌어들인 수익금의 일부분을 주주들에게 나눠 주는 것을 의미합니다.
3) 배당기준일
주주가 배당받을 권리를 인정받을 수 있는 기준일입니다. 즉 주주가 배당을 받기 위해 주식을 보유하고 있어야 하는 마지막 날을 의미합니다.
ex) 국내주식의 경우 연말이 배당기준일인 주식이 많습니다. 이런 주식들은 올해(22년)을 기준으로 예를 들자면 12월 31일은 토요일이고 12월 30일은 국내주식 휴장일입니다. 따라서 12월 29일이 배당기준일이 됩니다.
위 표를 보면 12월 30일이 배당기준일이 됩니다. 그러나 유가증권시장 업무규정 제7조에서 매매계약을 체결한 날부터 기산(매매계약을 체결한 날부터 계산)하여 3일째 되는 날(D+2)에 결제(입금)하는 매매거래를 의미한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즉 12월 30일에 배당을 받기 위해 주식을 매수했다면 업무규정에 의해 실제는 영업일 2일 뒤인 다음년도 1월 3일에 매매를 한 것으로 됩니다. 따라서 배당기준일 2일 전인 12월 28일 주식을 보유한 투자자만 배당을 받을 수 있습니다.
4) 배당락
배당락은 배단기준일이 경과하여 받을 권리가 없어진 주가의 상태입니다. 위 예시와 같이 12월 28일이 배당기준일이었다면, 12월 29일에 배당락이 될 확률이 높습니다.
배당락은 고배당주이고 연배당일 경우 큽니다. 아무래도 한 번에 많은 배당을 지급하니 그 영향이 클 수밖에 없습니다.
2. 배당주의 장점과 단점
1) 장점
(1) 현금을 입금해준다는 행복감과 안정감이 느껴진다.
꾸준히 배당을 받으면 안정감을 느껴지기에 장기 투자를 할 때 심리적으로 많이 유리합니다.
(2) 배당이 없는 기업에 비해 손실 볼 확률이 적다.
배당을 준다는 것은 회사가 수익을 보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안정적인 회사일 확률이 높습니다.
2) 단점
(1) 성숙기 기업이라 고성장은 쉽지 않다.
배당주의 특징은 꾸준히 수익은 나지만 성장성이 낮은 경우가 많습니다.
(2) 업황을 고려 하지 않으면 갑작스럽게 배당컷이 나오는 경우가 있다.
배당컷은 배당금이 줄어드는 경우를 말합니다. 아무래도 업황이 안 좋아 수익이 줄어들면 배당금을 줄일 수밖에 없습니다. 배당주들은 배당컷에 민감하기 때문에 주가 역시 큰 폭을 하락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3. 배당주 투자 전략
1) 주가가 낮아져서 시가배당률이 높아진 기업
시가배당률은 배당금이 주가의 몇 % 인가를 나타낸 것입니다. 따라서 주가가 내려가고 배당금이 그대로면 그 주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입니다. 따라서 시가배당률이 높아질수록 하방압력이 줄어들게 됩니다.
다만, 업황이 지속적으로 안 좋아져 배당컷이 염려되는 기업은 피해야 합니다.
2) 대주주의 여건상 고배당을 줄 수밖에 없는 기업
대주주가 현금이 급하게 필요할 때 배당을 늘려 현금을 확보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예를들어 오너 일가가 갑자기 상속을 받을 경우 상속세를 내기 위해 배당을 늘리기도 합니다.
3) 배당액이 계속 늘어나는 기업
배당액이 계속 늘어나는 기업을 배당귀족주라고 합니다. 보통 국내주식보다는 미국주식에 많습니다. 일부 수동적 투자자들은 배당인덱스펀드에 장기투자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배당인덱스펀드투자는 단기 변동성을 고려해 분할매수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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