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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보/신문스크랩

[신문스크랩] 2차전지 스치기만 해도 급등…개미 '투자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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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 스치기만 해도 급등…개미 '투자 주의보

 

https://www.hankyung.com/finance/article/2023041995451

 

358% 폭등에 개미들 '환호'…"스치기만해도 오른다"

358% 폭등에 개미들 '환호'…"스치기만해도 오른다", 2차전지 스치기만 해도 급등…개미 '투자 주의보' 본업이 전기그릴·바이오·IT인데 1분기 사업목적 추가만 90여곳 올해 자이글 358% 폭등 사업

www.hankyung.com

 

1. 내용 요약

올해 들어 코스닥시장 상장사들이 사업목적에 2차전지 관련 사업을 추가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사업목적을 추가했다는 이유만으로 주가가 폭등하는 종목이 속출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사업목적 추가나 변경이 주가 부양에 이용되는 사례가 적지 않아 투자에 주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2. 질문

과거 테마로 오른 주식은 주가를 계속 유지하고 있을까?

테마로 오른 주식을 생각해보면 기억나는 것이 21년 하반기 대세로 떠오른 메타버스이다. 그 당시 메타버스와 관련된 주식들의 주가는 무서운 속도로 상승했다. 거기에 금리인상이 시작하기 전인 시점이라 유동성도 풍부했던 점도 한 몫했다.

 

메타버스 테마주 중 하나인 드래곤플라이를 살펴보자.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1090222142137104 

 

드래곤플라이, 메타버스 디지털치료제 만든다 "11조 시장 공략" - 머니투데이

게임개발사 드래곤플라이가 개발 중인 메타버스 플랫폼과 디지털치료제 사업을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디지털치료제"...

news.mt.co.kr

위 기사를 보면 게임사인 드래곤플라이가 메타버스 디지털치료제를 만든다고 발표하면서 메타버스 테마주로서 부각을 받았다. 

 

출처 : 네이버증권

그 결과 주가는 최고점 4,525원을 기록하며 250%이상의 주가 상승이 이루어졌다. 그러나 메타버스 테마에 대한 관심이 사라지면서 주가는 급락해 천 원에도 못미치는 792원(23년 4월 20일 기준)을 기록하며 동전주로 전락하였다.

 

4. 투자에 적용할 점

위 드래곤플라이의 사례로 보면 실제 실적으로 드러나는 것이 아닌 단순히 테마로만 상승한 종목은 다시 제자리를 찾아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드래곤플라이와 같이 적자회사는 그 하락폭이 더 큰 것을 알 수 있다.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등 실제 2차전지의 수혜를 직접적으로 받고 있는 회사가 아닌 단순 테마로만 상승한 종목은 깊은 골에 빠져 다시는 못 올라올 가능성이 높다. 이미 주가가 급등한 지금 상투를 잡지 않도록 관망하는 태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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