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3.02.23
정부는 신성장 4.0 로드맵을 공개했습니다. 정부정책으로 결정된 분야들은 정부차원의 투자가 예상됩니다. 추후 우리 나라의 주요 사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로봇·드론 물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로봇 배송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배달비 문제는 로봇·드론 배달이 활성화되면 쉽게 해결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현재 배달비는 3천원에서 5천원 사이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이는 고객이 내는 금액이고 음식가게에서도 반을 부담하는 구조입니다. 실제 배달비는 6천원에서 만원입니다. 로봇·드론 배달이 활성화되면 인건비 절감으로 더 저렴한 가격에 배달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2. 로봇 물류
현재 물류센터는 대부분 인력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최근 쿠팡의 한 물류센터에서 로봇을 통해 물류 자동화를 구축하였습니다. 단순 노동을 로봇이 대체하여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습니다.
3. 정부 정책
위에서는 로봇·드론 물류에 대해 간단히 알아봤습니다. 이 분야에 대해 정부가 어떤 계획을 세웠는지 살펴보겠습니다.
① 도심 내 소형물류센터 입점 허용
② 자율주행 로봇 보도 통행 허용
③ 드론 특별자유화구역 확대
④ 물류 전용 테스트 베드 조성
⑤ 민간 기술 개발 실증 지원
정부는 로봇에 대한 법 개정과 연구환경을 조성해 로봇·드론 물류을 활성화 하고자 합니다. 이르면 2026년에는 드론이나 로봇이 배달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4. 관련 상장 기업
① 레인보우로보틱스 - 인간형 이족보행 로봇플랫폼
② 유일로보틱스 - 자동화시스템 산업용 로봇
③ 유진로봇 - 자율주행로봇솔루션, 물류 및 청소로봇
④ 에스피지 - 로봇용 모터와 감속기
정부에서도 밀어주고 로봇·드론 물류에 대한 기대감도 큽니다. 실제 레인보우로보틱스와 유일로보틱스는 미래 성장에 기대감으로 주가가 급등하여 PER이 몇 백배에 달합니다. 아직 수익모델이 부족한 단계이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실제 성장성이 높은 시장이기에 PER로 평가하긴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급등한 종목이 많아 쉽게 단기적으로 손실 볼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할 필요가 있습니다. 현재는 테마로 주가가 움직이고 있다면 실제 로봇·드론 물류가 현실화 되면 실적으로 보여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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