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공매도란?
주식시장에서 공매도란 향후 주가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의 주식을 빌려서 매도(주식을 파는 것)한 뒤 실제로 주가가 하락하면 싼값에 되사들여(쇼트커버링) 빌린 주식을 갚음으로써 차익을 얻는 매매기법입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공매도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2. 공매도 재개 대상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3월16일 전체 상장 종목을 대상으로 금지된 공매도가 내달 3일 코스피200과 코스피150 지수 구성 종목에 한해 5월 3일부터 재개됩니다.
3. 공매도 타깃은?
① 기존 대차잔고*와 공매도 거래 비중이 높았던 종목 가운데 국내외 기업보다 주가가 많이 오른 종목들로 KB증권은 SK이노베이션, SKC, 한솔케미칼, HMM, 한국항공우주, 현대미포조선, KCC, SK네트웍스, 아모레퍼시픽, 한국콜마, 메디톡스, 한국금융지주, 일진머티리얼즈, 펄어비스를 공매도 타깃으로 꼽았다.
② 전환사채** 등 신종자본증권 발행 잔애 규모가 큰 종목도 공매도에 노출될 가능성이 크다는 판단이다. 전환사채가 외부 투자자에게 발행되면 차익거래 수요가 커져서다. 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면 코스피200 내 전환사채 발행 종목 가운데 LG디스플레이, 화승엔터프라이즈, 키움증권, 롯데관광개발 등이 공매도의 타깃이 될 전망이다.
[용어]
* 대차잔고
투자자들이 주식을 빌린 뒤 갚지 않은 물량. 이 잔고를 청산하기 위해서 (쇼트 커버)는 보유한 물량으로 되갚거나 매도했다면 판 수량만큼 다시 사야한다. 공매도 대기자금 성격인 대차 잔액이 늘어나면 그만큼 앞으로 증시가 하락할 것으로 보는 투자자가 많다는 뜻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대차잔고 (한경 경제용어사전)
** 전환사채
일정한 조건에 따라 채권을 발행한 회사의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 채권으로서 전환 전에는 사채로서의 확정이자를 받을 수 있고 전환 후에는 주식으로서의 이익을 얻을 수 있는, 사채와 주식의 중간 형태를 취한 채권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전환사채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참고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1042032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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