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정보/국내기업

[기업분석] 신성이엔지 기업분석 및 투자전략

반응형

신성이엔지 투자전략

작성일 : 2022.11.23

1. 기업분석

1) 사업

출처 : 신성이엔지 사업보고서

(1) 클린환경 사업

클린룸에 FFU(Fan Filter Unit), EFU(Equipment Fan Filter Unit) 등의 제품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국내 반도체 기업의 신규 Fab 투자가 이어지고 있어 클린룸 수주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최근 전기차 산업의 성장으로 2차전지 제조공간인 드라이룸 역시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신성이엔지는 2차전지 기업 대상으로 수주가 확대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22년 3월 현대차, LG에너지솔루션의 인도네시아 배터리 합작공장과 관련한 수주를 받았습니다. 또한 국내 2차전지 기업들의 북미 및 유럽공장 투자 확대로 수혜를 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2) 재생에너지 사업

재생에너지 사업부문은 태양광모듈을 생산하여 판매하는 사업과 직접 태양광 발전시스템 및 ESS를 설치, 시공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큰 수익은 기대하기 어려우나 미래전망이 좋다고 판단됩니다.

 

2) 재무

2022년 예상 매출액 5,200억, 영업이익은 260억원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는 매출은 전년대비 14.4% 성장한 수치이고 영업이익은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하였습니다. 2023년은 신규 공장의 가동 본격화에 따른 매출 성장세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2. 투자전략

1) 늘어나는 수주

국내 반도체 기업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Fab에 대대적인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2차전지 회사 역시 공장을 늘리고 있습니다. 이에 신성이엔지는 수주잔고가 계속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는 곧 매출증대로 이어집니다. 여기에 신규 공장의 가동이 본격화되면 매출 성장세가 더 상승할 여지가 있습니다.

2) 현재 관심이 없는 종목

신성이엔지는 실적에 비해 주가는 큰 관심을 못받고 있습니다. 이는 국내 반도체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어 반도체 인프라주로 취급되는 신성이엔지 역시 주가가 오르기가 힘든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3) 반도체 반등의 시기가 촉매

반도체주에 의해 주가가 눌러있다면 바로 반도체주가 오르는 시점에는 기업에 대한 재평가가 이뤄질 수 있습니다. 많은 전문가들은 23년 하반기에 디램 ASP가 반등을 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위 표를 참고해보면 디램 ASP가 반등을 주기 2분기 전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가 먼저 움직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23년 1분기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가 반등을 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여집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반등을 한다면 신성이엔지 역시 주가가 반등할 여지가 있습니다.

 

4) 매수와 매도 시점

매수 시점은 주가가 눌려있는 23년 1분기까지 분할 매수를 하고, DRAM 수요가 상승한 시점인 23년 하반기 매도를 하는 것입니다.

 

5) 불안요소

반도체주의 반등 시점을 23년 1분기로 예상하는데 이는 확실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최근 DRAM의 수요감소와 재고증가로 계속 ASP가 떨어지고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한 해소가 늦어지면 반도체주 반등의 시점은 뒤로 밀릴 수 있습니다.

낸드부문 경쟁은 더 심각한 상황이라 쉽게 해결되기 어렵습니다. 이는 반도체 기업의 수익성 악화로 이어져 발목을 잡을 여지가 있습니다.

다만, 반도체, 2차전지 공장증설이 2024년까지는 많이 남아 있는 만큼 신성이엔지의 수주계약은 지속적으로 이어져 매출과 영업이익은 더 상승할 것으로 보입니다. 주가가 반등할 수 있는 촉매만 주어진다면 큰 상승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판단됩니다.

 

위 글은 정보 정리를 위한 글이며 투자 권유를 위한 글이 아닙니다. 모든 투자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반응형